탈모약

먹는 프로페시아 효과와 부작용

더모발 2017. 3. 20. 11:38

먹는 프로페시아 효과와 부작용



비아그라는 원래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남성 발기에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고 지금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런 사례가 탈모 치료에도 있다. 그 주인공은 프로페시아로 피나스테리드가 제제이며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개발됐으나, 역시 임상 과정에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게 발견 돼, 현재 탈모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처럼 프로페시아 효능은 탈모를 유발하는 DHT(dihydrotestosterone)라는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탈모가 시작되는 것을 늦추는 약이다. 다만, 탈모의 진행과 확산을 막는 것이지, 탈모된 모발이 다시 자라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약의 효과는 빠르면 3개월, 보통 6개월은 복용해야 나타난다. 바로 효과가 안 보인다고 실망하거나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니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프로페시아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남성호르몬 억제에 따른 성능력 저하다. 그로인해 발기부전, 성욕 감퇴, 사정량 감소, 사정 장애 등의 성능력 저하가 나타난다. 또한, 약 복용 후 가슴에 멍울, 통증, 유방 비대와 같은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다. 현재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는데 부작용이 심하다 생각되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